기준 미달 무출하
매 배치 지방산을 정기 검사합니다. 오메가 비율 1:4 Level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생산분은 출하하지 않습니다.
Egg in the Morning, Egg in the Moment.
매일 아침, 가장 완전한 순간.
2025년 3월 25일 영덕 산불. 순간풍속 55km의 강풍 속에서 저희는 모든 것을 잃을 뻔했습니다. "타다 남은 자리에서 무엇을 지키겠습니까?" 저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을 씁니다.
— 손다원
가장 찬란한 아침을 위해,
우리는 가장 깊은 새벽을 견뎠습니다.
입안 가득 번지는 고소함이
몸속 깊은 곳 완전한 영양이 될 때까지.
치열했던 우리의 모든 '아침'이,
당신의 건강으로 깨어나는 순간.
Egg in the Morning, Egg in the Moment.
첫 번째 개념 · 고대 그리스의 지혜
의미
기계적으로 흘러가는 물리적 시간. 어제와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예시
아침의 시각. 달력의 단위.
반숙을 삶는 시간. 측정의 단위.
재배의 순환. 물리의 리듬.
— 시간은 흐른다 —
이전의 질문
“언제 드세요?”
두 번째 개념 · 가장 완전한 순간
의미
기회가 포착된 결정적 순간. 삶의 질이 바뀌는 가치의 시간.
예시 · Decisive Moments
— 순간은 붙잡는다 —
지금의 질문
“왜 드세요?”
매일 아침, 가장 완전한 순간.
2007년 고등학교 3학년, 대학 진학 대신 농장 일을 제안받았습니다. 조류 트라우마가 있던 제게는 피하고 싶은 선택지였습니다. 아버지는 자체적인 SWOT 분석을 제시하며 대학 진학의 실효성을 반문했습니다. 결국 아버지의 논리에 밀려 농장에 들어갔습니다. 하기 싫었던 시작이었습니다.



19살, 포항 아파트 단지를 돌며 직접 계란을 팔았습니다. 영업의 어려움과 돈을 버는 구조를 체득했습니다. 고객이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수요를 확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한 집 한 집 판촉분으로 챙겨갔던 유정란을 다 소진할 때까지 열심히 문을 두드렸다.
— 손다원 · 2007



1막 · Ch.3 이별의 순간
경남 창녕에서 영덕 벌영으로 농장을 이전했습니다. 일본 야마기시 농법 서적을 번역해 가며 자연순환 축사를 구축했습니다. 이후 결혼과 함께 중국으로 3년 6개월간 이주했습니다. 그 사이 동생이 농장 운영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동생 역시 육체적 한계에 부딪히며 폐업 위기에 놓였습니다. 당시 농장 수익은 월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선으로, 현상 유지만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중국에서 베이킹과 통역을 경험했습니다. 농장과 물리적으로 분리된 시기였지만, 이때의 경험은 훗날 연구개발의 기반으로 작용했습니다.
2017년 남편(김동빈)은 호주 이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출국을 앞두고 저희 친정 농장이 폐업 위기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남편은 이민을 포기하고 농장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확실했던 해외 정착 계획을 내려놓고, 문제가 누적된 지방 축산 농가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남편은 저희 아버지로부터 경영 전권을 위임받았지만 운영 방식에 대한 간섭이 이어졌습니다.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계분을 직접 치웠습니다.
예전 영상 보면 뭐가 제일 많냐면 삽질하는 거랑 쌀 포대 나르는 거, 그리고 배합기 섞는 거.
— 김동빈 · 회고
고강도 육체노동과 아버지와의 이견이 공존한 시기였습니다.


2018년 저희는 자연방사를 도입했습니다. 이후 산란율 저하와 사료비 증가를 감수하며 쌀과 깻묵 등을 배합한 자가 발효사료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타협 없는 실험은 2023년 오메가 비율 1:4 도달로 증명되었습니다.
샘플A와 샘플B를 비교한 결과, 오메가3 성분 수치에서 약 두 배 정도의 차이가 났습니다. 발효사료는 계란의 지방산 비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김동빈 연구 노트



저희는 가격을 400원에서 600원, 1,000원으로 단계별 인상했습니다. 근거는 생산비가 아닌 품질이었습니다. 발효사료와 자연방사의 가치를 블로그와 문자로 설명했습니다. 고객 이탈보다 회귀가 많았습니다. 2020년 스마트스토어를 열었습니다. 같은 해 저는 육아와 농장 운영을 병행하며 경북대 농산업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가격 변천 · 품질 근거
400원
이전
600원
2018 자연방사
1,000원
2020 발효사료
The five rules that hold everything together.
매 배치 지방산을 정기 검사합니다. 오메가 비율 1:4 Level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생산분은 출하하지 않습니다.
닭의 쾌적함을 생산성보다 우선합니다. 화천 농장의 마리당 주거 비용은 일반 농장의 10배입니다. 층고를 높이고 이중 방풍벽과 채광창을 두었습니다.
외부 사료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쌀, 청치, 싸래기, 비지, 깻묵, 고추씨를 직접 구해 발효·배합합니다. 지방산 비율은 사료 단계에서 결정됩니다.
고객 피드백을 사료 설계에 반영합니다. 비린내 피드백으로 어분을 아마씨로 대체했습니다. 이질적 향 피드백으로 DHA 함량을 3%에서 1.7%로 조정했습니다.
생산 데이터를 숨기지 않습니다. 정기 지방산 검사 결과와 w6/w3 실측값을 배치별로 공개합니다. 더 랩 라인에는 연구원 서명이 담긴 검사 성적서가 동봉됩니다.
매일 아침,
가장 완전한
순간.
2021년 가족 갈등과 인허가 문제로 벌영 농장에서 독립을 결정했습니다. 삼계리로 이주해 3개 동 규모의 비닐하우스형 계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곳곳에 반대 현수막이 걸렸고 주민들은 길을 막아섰습니다. 저는 주민들 앞에 무릎을 꿇고 호소했습니다. 이장님의 설득이 더해져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생산 환경 고도화를 위한 시설 투자를 본격적으로 단행했습니다.




저희는 계사의 층고를 높이고 이중 방풍벽과 환풍기를 과다 설치했습니다. 닭의 쾌적함을 위한 오버스펙 설계였습니다. 바닥에는 마사토와 연맥, 고초균 미생물 제제를 섞어 깊은 깔짚을 조성했습니다. 온·습도를 제어하는 ICT 융복합 자동화 기기도 도입했습니다. 한국형 야마기시 농법의 진화였습니다.


2019년 방목을 시작하며 닥터덕(Dr. Duck)과 연이 닿았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계란을 의학적 관점에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계란의 성분과 효능을 객관적 데이터로 검증했습니다. 단순한 생산 농가에서 벗어나, 기능의학적 관점을 갖춘 브랜드로 방향을 확장하는 계기였습니다.
생산 농가 에서
의학적 브랜드 로.
오메가 균형 검증
7년째 같은 답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외부 검사기관에 지방산 분석을 맡겼습니다. 오메가 6:3 비율은 WHO 권장 1:4 부근에서 흔들림 없이 유지됩니다.



고객과 함께 만든 기록
수치는 고객의 경험과 분리되지 않습니다. 향과 맛에 대한 피드백은 사료 배합을 수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그 궤적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자가 발효사료 개발 시작 — 쌀·청치·싸래기·비지·깻묵·고추씨 자체 배합
투트랙 시험(일반 600원 / 발효 900원) 후 상향 통합 (700 → 800 → 900원)
오메가 1:4 Level 도달, DHA 3% 수치 기록
어분(생선) 중단 → 아마씨(식물성) 교체
비린내 피드백 반영
DHA 1.7%로 조정
이질적 향 피드백 반영
에그인더랩 동애등에 오일·크럼블 실험
오메가6 추가 저감 목표
결과 검증
2025년 8월 이후 긍정적 맛 표현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습니다. (청춘이란 817건 분석, 1년 · p=0.0372)
“비린맛없이 고소하고 맛있어요~”
네이버 리뷰 · 2025.11
데이터는 고객과 함께 만들어왔습니다.
품질의 진짜 증거는 고객의 문장입니다.
7,170+
누적 리뷰
4.86
평점
93% / 93%
맛있어요 / 신선해요
92%
꼼꼼해요
1,100명 (목표 2,000)
청춘클럽 구독
+7.2%p 긍정 표현 증가 (2025.08~, p=0.0372)
맛 리뷰 분석
“이분은 부모야, 부모. 그래서 이 계란이 최고의 계란인 거야.”
— 문해일 대표 · 시타 CEO
“비린맛없이 고소하고 맛있어요~”
“계란 프라이를 했는데 흰자가 다 풀어지는거 없이 모양을 잡고 있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닭이 먹는 사료도 중요하다는 걸 보고 주문해봤습니다. 와 신세계다 싶었어요.”
“오메가3:6 비율 검사서도 보내줘서 좋구요. 60구 모두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포장보고 깜짝 놀랐어요. 버리자니 너무 아까워요.”
7,170개의 리뷰 중 일부입니다. 관계는 지속됩니다.

2025년 3월 25일 영덕에 산불이 났습니다. 순간풍속 55k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농장 전체가 소실될 위기였습니다. 불티가 날아다녔고 연기가 계사를 덮었습니다. 저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기만을 바라며 소방차 주변을 서성였습니다.
「순식간에 동·서·남·북 사면이 불길에 휩싸여...」
피해 소식이 알려진 뒤, 오랜만에 연락을 주신 분부터 한 번도 뵌 적 없는 분들까지 도움을 주셨습니다. 자발적인 기부금과 이불, 기저귀, 생활 물품이 농장으로 도착했습니다. 고객들은 이탈 대신 응원을 선택했습니다. 우리의 관계가 단순한 판매를 넘어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사이임을 확인했습니다.
기부금 · 이불 · 기저귀 · 생활 물품



저희는 화천에 신규 농장 에그인더랩(Egg in the Lab)을 세웠습니다. 이 공간은 연구개발 모델하우스로 기능합니다. 생산량 확대보다 실험과 데이터 축적을 우선합니다. 1개 동을 판넬 하우스, 콘크리트 바닥, 채광창 등 고스펙으로 지었습니다. 마리당 주거 비용은 일반 농장의 10배에 달합니다. 현재 동애등에 오일과 크럼블을 활용해 오메가6를 추가 저감하는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랩 라인(The Lab Edition) 정식 출시를 준비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닭은 코티솔을 알에 축적합니다. 코티솔은 난백 단백질 구조를 변성시키고 미량 영양소 흡수율을 최대 30%까지 떨어뜨립니다. 화천 농장은 닭의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차단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정기적으로 난황과 난백의 코티솔 농도를 측정합니다.
⚠ 흡수율 최대 30% 저하 수치는 BYD 1.0 인용. 실제 연구 레퍼런스 미확인. 공개 전 검증 요망.
유기농 사료라도 닭의 장내 흡수율이 낮으면 영양이 알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에그인더랩은 회향과 검은 커민 같은 약용 작물, 그리고 특수 효소를 배합한 사료를 사용합니다. 영양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배합 비율을 설계합니다.
화천 농장은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격리된 부지에 위치합니다. 한 동당 약 2억 원 규모로 판넬 하우스와 기초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닭 한 마리당 주거 비용은 일반 농장의 10배에 달합니다. 이 공간은 연구개발 센터이자 프리미엄 모델하우스로 기능합니다.
세 조건을 모두 충족한 배치만 더 랩 라인으로 출하됩니다. 기준에 미달하면 폐기합니다.
19년의 원칙
“기준에 맞지 않으면 폐기합니다.”
19년의 시간이 만든 단 한 문장의 원칙입니다. 저희가 증명해 온 '매일 아침, 가장 완전한 순간'의 실체입니다.
매일 아침, 가장 완전한 순간.
— 손다원
열아홉. 영덕에서 첫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김동빈이 호주 이민을 포기하고 농장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자연방사를 도입하고 자가 발효사료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손다원이 경북대 농산업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삼계리로 독립해 새 계사를 지었습니다.
오메가 비율 1:4 Level에 도달했습니다.
영덕 산불. 고객의 이탈 대신 기부·기다림이 모였습니다.
화천에 에그인더랩(Egg in the Lab) 연구개발 센터를 세웠습니다.
19년의 기록. 1,100명의 팬덤. 1:4의 밸런스.
매일 아침, 가장 완전한 순간.
Egg in the Morning · Egg in the Moment
손다원 드림